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3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RISE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지역 메가 슬롯 총장 및 RISE사업단장, 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주 지역혁신을 이끌어갈 비전을 공유했다.
광주여대는 이번 RISE사업에서 총 10개의 단위과제와 ‘늘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200억 원의 국고 지원을 확보했으며 ▲교육과정 혁신 ▲지역 수요 기반 산학협력 강화 ▲청년정주 역량 제고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여대는 여성 특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광주여대 임귀자 RISE사업단장은 “이번 RISE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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