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슬롯 나라단은 3일 참여학과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 슬롯 나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본 슬롯 나라에 대한 설명과 2025년도 2학기에 슬롯 나라단에서 운영할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하반기 역시 상반기와 더불어 이차전지 전구체·재활용·셀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된 맞춤형 교과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인성캠프, 취업캠프, 맞춤형 컨설팅, 자격증 과정 등의 실무 중심 교육인 한편, 전시회 참가와 각종 시험 응시 지원 등 학생들의 진로 준비를 충분히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 슬롯 나라은 새만금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이차전지 소재와 배터리재활용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배출하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 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국립군산대 조강민 학생(신소재공학과·3)은 “올해부터 사업단에 참여하게 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경험과 실무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남은 기간에도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취업 준비에도 자신감을 쌓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은 교육부와 지자체 등 여러 지원을 포함해 5년간 약 8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며 현재 대주전자재료,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성일하이텍, LT메탈, 이피켐텍, DS단석 등 36개사가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군산대에서는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환경공학과, 첨단과학기술학부, 이차전지·에너지학부에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