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는 오는 9월 23일 메디컬캠퍼스에서 ‘제15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하며, 대전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사업’과 대전광역시 서구청의 ‘2025년 청년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제 위급 상황에서의 시행 능력을 높이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대전광역시민 또는 대전광역시 소재 크레이지 슬롯교 재학생이며,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신청은 첨부된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홈페이지(https://ems.konyang.ac.kr/ems.do)를 통해 2025년 9월 10일(수)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경연을 통해 최우수상 1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우수상 2팀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이, 장려상 3팀에게는 건양크레이지 슬롯교 총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건양대 이후기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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