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복식. 사진=상지대 제공
착복식. 사진=상지대 제공

상지대학교 군사학과는 9월 3일 교내 학술정보원 6층 강당에서 1학년 6기생 제복 착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전원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제복 착복식은 군사학과 학생들이 제복을 처음 착용하며 직업군인으로서 각오를 다지고, 소속감을 고취하는 의식이다. 군사학과만의 전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애교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최기일 학과장은 축사를 통해 “제복을 착용한 6기생들이 자랑스러운 군사학과의 구성원으로서 학과 활동과 대학 생활 전반에서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상지대 군사학과는 2020년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4년제 종합대학에 설치된 이후 모집정원을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1·2기 졸업생 전원이 육·해·공군과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며 주목받았다.

한편, 상지대는 군사학과 외에도 2년제 육군과 협약한 법률행정학과, 육군 계약학과인 평화안보상담심리무료 슬롯 사이트원 안보학 전공, 국가안보융합학과 박사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역 및 예비역 군 장교, 부사관, 군무원에게는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안보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신흥 안보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상지대는 학부 군사학과와 연계해 무료 슬롯 사이트원 방위사업학 박사과정을 개설하는 등 미래 국방을 책임질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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