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조선대 제공
협약식. 사진=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는 지난 8월 29일 본관에서 광주동부경찰서와 ‘경학실습학점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특성화 교과목 ‘경학실습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경찰 관련 전문 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조선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대상 현장 실습 운영 기간 ▲기관별 운영 지원 세부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넘어 현장 경험을 쌓으며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과 안전망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배우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중호 광주동부경찰서장은 “조선대 학생들이 경찰 실무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해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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