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과 생명과학관에서 ‘글로벌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Global Plant Stress Research Center, GPSRC)’ 제2차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선도연구센터(SRC)로 선정되어, 7년간 총 112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스트레스 문제 해결 연구를 진행 중이다. 경희대, 서강대, 포항공대, 한양대 등 국내 주요 무료 슬롯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Plant Stress Biology’를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8월 21일에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인 로저 콘버그 교수가 특별 초청되어 기조 강연을 펼친다. 콘버그 교수는 전사 메커니즘 규명에 기여한 생명과학 분야 석학이다.
이외에도 센터 소속 연구진 4명과 미국, 일본, 중국, 불가리아 등 해외 유수 연구기관에서 초청된 15명의 석학이 참여해 국제 학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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