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진행 사진. 사진=경성대 제공
행사 진행 사진.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는 지난 6월 20일 주한 네팔 대사관과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네팔 대사 시버 마야 툼바헝페(H.E. Shiva Maya Tumbahangphe) 대사가 직접 경성대를 방문해 박준협 부총장, 김학선 글로벌칼리지 학장, 박지연 국제처장과 환담을 나눴다.

대사는 경성대의 네팔 유학생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명의 네팔 유학생이 함께 참석해 유대감을 나눴다.

툼바헝페 대사는 유학생들에게 “해외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이를 극복하는 경험이 여러분을 더 크게 성장시킬 것”이라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김학선 글로벌칼리지 학장은 “이번 행사는 경성대학교와 네팔 간의 유대감을 한층 더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네팔 유학생들이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성대에는 1,150명의 네팔 유학생을 포함해 총 60개국 출신 약 2,3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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