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스마트보안학과의 교육 역량과 인재 양성 성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지난 9월 30일 열린 ‘제5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스마트보안학과 차건상 교수와 졸업생 김예진 연구원(現 한국인터넷진흥원 근무)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표창(장관급 포상)을 각각 수상하며 스승과 제자가 나란히 영예를 안았다.
올해 기념식은 ‘안전한 개인정보, 안심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개인정보보호 분야 산·학·관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차건상 교수는 오랜 기간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에 헌신한 공로로 ‘개인정보보호 교육분야’ 표창을 받았다.
졸업생 김예진 연구원은 공공기관에서 데이터 보호 및 활용 정책을 실무에 적용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데이터 보호 활용분야’ 표창을 수상했다. 재학 중 쌓은 이론과 실무 역량이 졸업 후 현장에서 빛을 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최신 보안 기술과 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번 스승과 제자의 동반 수상은 학과 교육 성과와 밀접히 연관된 결과로, 건양대가 미래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입증했다.
차건상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과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 스마트보안학과는 향후 개인정보보호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안전한 AI 시대 구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