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인권센터는 대동대학교 인권센터와 ‘교육 공동체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동대학교 화봉관 제1청사 부속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부산·경남 교육공동체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교육 및 문화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에는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및 조사·연구 ▲인권 관련 교육 및 연수 ▲인권교육 전문인력 양성 ▲인권 관련 행사 개최 및 지원 ▲문화활동 추진 등이 포함됐다.
국립창원대 인권센터 백승엽 센터장은 “부산·경남지역의 중심대학으로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인권친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동대학교 인권센터 김준규 센터장은 “차별 없는 존중과 인권은 민주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미래교육을 성공시키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평등 실천과 인권 존중의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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