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율곡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9월 18일 진행됐으며, 김천대 스마트모빌리티학과가 중심이 되어 추진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 탐색 및 전공적합성 개발 프로그램 지원 ▲공동메가 슬롯과정 및 소인수 과목 개설 활성화 ▲대학과 고등학교 간 메가 슬롯 교류 확대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 수준의 심화 학습과 메가 슬롯 교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공동메가 슬롯과정 운영, 고교학점제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메가 슬롯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김천대 RISE(지역혁신플랫폼) 사업과 연계해, 율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기간(2025~2029년)에 맞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충희 율곡고 교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메가 슬롯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공메가 슬롯 경쟁력 강화와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 지역 산업계의 우수 인재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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