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9월 18일 충주시와 함께 신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5대 신산업 진로 연계형 자유학기제 Science Lab’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명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충주시 관내 9개 중학교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강기 등 충주시 5대 신무료 슬롯 사이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무료 슬롯 사이트과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설계 경험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한독의약박물관, 수소안전뮤지엄, 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XR센터, FITI 시험연구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등 산업 현장과 연계된 기관이 참여해 생생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신명중 학생들은 의약품 제조 체험, 수소 안전성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이오·제약과 신에너지 산업 분야 진로를 탐색했다.
교육혁신지원센터 이상민 센터장은 “이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지역 산업과 연계해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대학·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정책과도 연계돼, 대학과 학교, 지역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선도적 모델로 평가되며,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앞으로도 진로 설계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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