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무료 슬롯키스탄 유학생이 축하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다. 사진=선문대 제공
우무료 슬롯키스탄 유학생이 축하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다. 사진=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는 지난 9월 17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독립 34주년 기념 문화행사 「Milliy Nafa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무료 슬롯키스탄 독립을 기념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선문대 재학 중인 우무료 슬롯키스탄 유학생과 졸업생, 충남 지역 거주 우무료 슬롯키스탄 출신 주민 및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문성제 총장의 환영사, 루스탐 이사예브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와 사나예프 볼리딘 엘라모노비치 바탄도슐라르 공익재단 부의장의 축사, 전통 무용 및 유학생 합창 공연,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사나예프 부의장은 “바탄도슐라르 공익재단은 재외 우즈베크 동포들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라며 “향후 중부지역에서는 선문대를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재외 동포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에는 학생성공센터, 국제교류처, 페르가나 사무실 등 캠퍼스 투어가 이어지며, 외국인 유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업 지원과 친화형 교육·생활 인프라를 소개했다. 문성제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즈베키스탄 독립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RISE 사업과 글로벌인재 취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우무료 슬롯키스탄을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현장 관리자 집중과정, 한국어 교육,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문대 국제교류처 유학생지원팀 주관으로 충남경찰청과 여러 우즈베키스탄 관련 기관의 협력 속에서 진행됐다. 선문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와 취업·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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