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현장. 사진=충남대 제공
체험 현장.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명이 9월 16일 국립공주박물관 내 선화당에서 슬롯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슬롯어 교육과정 및 학위 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충남대 2025학년도 가을학기 한국어 정규과정 6급·7급 연수생 20명과 국립공주대 학위과정 재학생 10명이 참여했으며, 양 대학 학생 간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문화 및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관찰사와 조운제도’를 주제로 진행된 체험에서는 ▲충청감영과 수령칠사 스토리텔링 ▲파라미 국악단 공연 ▲단청문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선 시대 지도 체계와 조세·운반 제도,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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