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한미동맹안보연구소 보직자 임명식. 사진=평택대 제공
평택 한미동맹안보연구소 보직자 임명식. 사진=평택대 제공

평택대학교는 지난 4일 본관 2층 접견실에서 ‘평택 한미동맹안보연구소 보직자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 한미동맹안보연구소’는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 안병석 예비역 육군대장이 소장을 맡고 있으며, 피어선칼리지 임성수 교수가 부소장으로 함께 연구소 운영을 이끌고 있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최인수 예비역 소장(전 한미연합사 부참모장)을 비롯한 9명이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이들은 향후 연구소 운영과 안보 연구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임명식에서 “러우 전쟁 참전 및 핵무기 개발과 같은 북한의 위협적인 행보가 우리 안보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자 ‘평택 한미동맹안보연구소’를 설립하고, 안보대학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임명식을 계기로 연구소의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대는 예비역 장성들을 교수진으로 초빙하고, 안보대학원 신설 등 안보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안보 전문가들과 함께 ‘평택 한미동맹안보연구소’를 설립, 지역 및 국가 안보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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