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 사진. 사진=극동대 제공
워크샵 사진. 사진=극동대 제공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은 9월 11일 대학 본관에서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음성군의 바이오헬스, 복지, 안전 등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당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기일 총장을 비롯해 박승렬 부총장, 김창환 RISE사업단장, 남의석 교학처장,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과 참여 학과 학과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특화 융합산업 기반 맞춤형 학습 및 진로 설계 ▲지산학(지역-산업-대학) 연계 기반 현장 중심 피망 슬롯 및 실무 프로젝트 ▲피망 슬롯 인프라 구축과 산업 브랜드화 ▲지역 정착을 위한 취업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실행 전략이 공유됐다.

의료보건과학대, 과학기술대, 항공대, 사회복지대, K-컬처혁신대, 글로벌대 등 총 30여 개 학과가 참여했으며, 산업현장 문제 해결형 캡스톤디자인, 특화산업 융복합 교과목 개발, 맞춤형 현장실습 등 혁신 피망 슬롯과정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실무에 강한 전문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RISE사업을 통해 전 학과가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극동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음성군 특화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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