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계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 단체사진. 사진=동아대 제공
2025 하계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 단체사진.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화학공학과 BK21 동남권 정착형 초정밀화학소재 엔지니어 양성 교육연구단은 최근 승학캠퍼스 공대 2호관에서 ‘2025 하계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BK21 교육슬롯 사이트단장 이헌상 교수, 부단장 사정훈 교수와 교수진, 한국과학기술슬롯 사이트원 김서균 박사, 대학원생 및 학부슬롯 사이트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대학원생들은 구두발표 15건과 포스터 전시 22편 등 총 37건의 슬롯 사이트 성과를 발표했으며, 우수 발표자에게는 구두 발표상과 포스터 발표상이 수여됐다.

김서균 박사는 ‘습식방사 기반 고성능 탄소나노튜브 연속섬유 제조 기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적 응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교육연구단은 지난 5년간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111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중 JCR 상위 10% 저널 게재 논문만 40편에 달한다. ‘Nature Communications’, ‘Advanced Materials’,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등 세계적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특허 출원 25건, 등록 10건, 기술이전 9건 등 산학협력 성과를 달성했으며,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국내 대기업과 연구기관에 취업하거나 미국·독일·일본 등 해외 유수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헌상 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우수 논문 발표와 교수·학생 간 연구 교류, 외부 전문가 특강이 어우러진 자리로 학문적 성과와 인재양성 성과를 동시에 확인했다”며, “학생들이 연구자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서로의 성과를 인정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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