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슬롯 사이트우주세미나.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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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는 20일 교내에서 국방·우주 분야의 민·관·군·산·학·연 전문가 약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우주AI반도체 포럼’과 ‘제3차 국방우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기술과 우주산업 분야 선도와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국방·우주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과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동민 실장이 전문가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국방·우주·AI 반도체 기술의 융합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국립한밭대가 개원한 ‘우주국방전문융합연구원’을 소개했다. 국방우주공학과 김건희 교수는 연구원 설립 배경과 역할, 운영 계획을 설명하며, 학사-석사-박사로 이어지는 전주기 인력 양성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방산기업과 공동연구 및 기술 이전을 적극 추진하며, 약 100억 원 규모의 스마트광학혁신사업단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우주반도체와 위성 광부품 시험·검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우주와 국방 기술은 미래 국가 안보와 경제를 동시에 책임질 전략 자산이며, 국립한밭대학교는 국방반도체 분야를 대학 특화 분야로 키울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원 설립은 학계, 산업계,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로, 대전시가 우주국방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력과 인재풀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2부에서는 미국 샌디에이고대 Patrick Kwon 교수, 예비역 중장 이정웅, Elara Nova 국제협력부 Brad Head 국장이 발표를 이어갔으며, 전문가 토론에서는 KAIST 한재흥 우주연구원장과 국립한밭대 연구진이 참여해 국제 우주무료 슬롯 사이트 분야 발전 방향과 골든 돔(Golden Dome) 프로젝트의 향후 구축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과 세미나는 국립한밭대가 국방반도체와 우주국방 분야에서 연구·인력 양성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첨단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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