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전경. 사진=광주여대 제공
광주여대 전경. 사진=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는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국제보건뷰티 EXPO’에서 미용과학부와 뷰티산업학과 학생들이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건·미용 분야의 학문적 연구와 산업적 교류를 목적으로 열린 국제 행사로, 국내외 학계·산업계·교육계 전문가와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광주여대는 김선형 미용과학부 학부장과 이연서 뷰티산업학과 학과장의 지도 아래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작품을 출품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과 K-뷰티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선형 학부장은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실제 무대에서 검증받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라고 전했으며, 이연서 학과장은 “성인학습자전형 학생들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면서도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큰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재 총장은 “광주여자대학교는 지역의 여성 인재들을 양성하고, ‘MAUM 교육’을 통해 마음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를 길러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 교육 철학이 국제무대에서도 통용됨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광주여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 박람회와 학술대회 참가, 산학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K-뷰티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및 글로벌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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