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슬롯램 현장. 사진=인하공전 제공
프슬롯램 현장. 사진=인하공전 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와 함께한 ‘2025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슬롯램은 인하공전 컴퓨터정보공학과와 컴퓨터시스템공학과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말라야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실습 중심의 교육과 영어 커뮤니케이션 훈련을 집중적으로 이수하며, 글로벌 실무 역량을 쌓았다.

말라야대학교는 말레이시아 국립대학 중 QS 세계대학랭킹 1위(2025년 기준 약 60위권)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명문 대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데이터 수집·분석 등 AI 기반 기술을 주제로 한 ‘Artificial Intelligence for Everyone’과 ‘Data Analytics’ 두 과목이 개설됐으며, 실습 중심 교육과 함께 프로젝트 수행, 발표회, 버디 프로그램, 캠퍼스 투어, 문화 체험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다루고 영어로 전공 내용을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인하공전 국제교류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술적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명문대학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 된 소중한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하공전은 향후 AI 특화 교육, 국제 공동 교육과정 확대, 글로벌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사업을 통해 창의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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