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이미지. 사진=슬롯 무료체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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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는 ‘평택대학교부설요양보호사교육원’을 공식 개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측은 지난 6월 9일 경기도로부터 해당 교육원을 정식 지정(지정번호: 경기-2025-제0018호)받았으며, 슬롯 무료체험지역 고령화 및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향후 3년 내 요양보호사가 약 11만 명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슬롯 무료체험시는 전체 인구의 14.72%가 고령자이며, 매년 240명 이상의 요양보호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슬롯 무료체험대는 최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RISE) 주관대학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원 개원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교육원은 고려인, 북한이탈주민,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시범사업인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대학’에도 지원 중이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체계적인 돌봄 인재 양성은 물론 국내 정착 및 취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최신 실습 시설, 그리고 평택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교육원의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교육원이 대학의 공공성과 지역사회 기여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슬롯 무료체험대학교부설요양보호사교육원의 첫 교육과정은 오는 7월 28일 개강 예정이며, 주간반, 야간반, 자격증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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