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는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마련한 ‘2025 그린바이오 아이디어 챌린지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렸으며, 무료 슬롯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하고 있는 무료 슬롯바이오 컨소시엄 소속 대학 충남대, 경희대, 서울대, 연암대, 전남대 재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공공기술을 산업에 적용해보는 실전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기술사업화 기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선발된 공공기술을 활용해 팀을 구성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워크숍과 멘토링 세션에 참여했다. 캠프 기간 동안 ▲기술사업화 특강 ▲전문가 피드백 ▲아이디어 고도화 ▲점검 발표 세션 등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기술 적용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준헌 충남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기술 기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서 기술을 이해하고 실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이번 챌린지 캠프는 실무형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자,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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