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발표…성공회대 등 '변동 가능성' 18개교, 연말에 확정
대구예술슬롯 무료체험교와 중앙승가슬롯 무료체험교, 송호슬롯 무료체험교가 내년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학자금 대출 제한 슬롯 무료체험으로 지정됐다.
성공회대학교, 상지대학교를 포함한 18개 대학은 올해 하반기 평가 인증, 재정진단 이행 점검 결과에 따라 내년 학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다.
교육부는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슬롯 무료체험(309개교)과 학자금 지원 결정 유예 슬롯 무료체험(1개교), 학자금 대출 제한 슬롯 무료체험(3개교) 명단을 6일 발표했다.
지난해 3월 교육부가 마련해, 올해부터 적용된 '슬롯 무료체험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 방안'에 따른 것이다.
정부 주도의 슬롯 무료체험 기본 역량 진단, 재정지원 제한 슬롯 무료체험 평가가 폐지됐고, 한국슬롯 무료체험평가원,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수행하는 기관 평가 인증 결과와, 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 결과가 활용했다.
대구예대와 중앙승가대, 송호대 세 곳은 정해진 기간에 평가 인증을 받지 못해, 학자금 대출 제한을 받게 됐다.
대구예대와 중앙승가대는 인증 자체를 신청하지 않았고, 송호대는 통과하지 못했다.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이 되면, 해당 학교 학생들은 소득 수준에 연계한 국가장학금Ⅰ 유형과 일반상환·취업후상환 학자금 대출이 모두 제한돼, 학생들로선 1인당 평균 365만원(지난해 기준)에 달하는 국가장학금Ⅰ, 연 1.7% 저금리로 등록금·생활비 등을 대출받을 기회가 사라진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들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학자금 지원 결정 유예 대학으로 분류된 광신대학교는 아직 기관 평가 인증 '미인증' 상태이지만, 올해 하반기 평가 인증 결과에 따라 내년 학자금 지원 여부가 바뀔 수 있다.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 중에서도 일부는 학자금 지원 여부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루터슬롯 무료체험교, 상지슬롯 무료체험교, 성공회슬롯 무료체험교, 신한슬롯 무료체험교, 중원슬롯 무료체험교 등 5개교는 '올해 하반기 인증 만료 예정인 슬롯 무료체험으로, 올해 하반기 평가 결과에 따라 학자금 지원 여부가 변동 가능한 슬롯 무료체험'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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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한국대학평가원과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의 하반기 기관 평가인증 결과, 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 이행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학자금 지원·제한 대학과 일반재정지원 가능 대학을 12월에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