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 평가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118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정량·정성 요소를 종합해 진행됐다. 영남이공대는 ▲교육혁신 전략 ▲사업 추진실적 ▲자체 성과관리 등 모든 영역에서 S등급을 받으며 교육전략, 성과관리, 산학협력, 공공성 전반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학은 지역 미래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혁신 전략과 체계적 실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의융합교육 실현, 교육환경 개선, 교육과정 개발 등 유연한 학사제도를 도입해 학생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성과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사업 프로그램의 유지·확대·폐지를 성과 분석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등 실행력을 입증했다.
산학협력 부문에서는 산학공동연구, 취업 연계,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했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슬롯 사이트 간 협력도 활발히 전개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성과평가는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대학의 혁신과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미래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지역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3주기 혁신지원사업의 선도 슬롯 사이트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슬롯 사이트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 양성, 지역사회 상생, 산학협력, 공공성 실현 등 전방위적 역량을 토대로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