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RISE사업단 토탈케어센터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을 위한 K-호텔서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슬롯 사이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적 서비스 마인드와 글로벌 매너를 습득하여 자신만의 강점을 살린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사회 정주와 취업 연계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김천대 호텔관광학과의 전문 실습시설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호텔 및 레스토랑 F&B(Food&Beverage) 서비스 체험, 음료 제조 및 플레어(Flair Bartending) 시연 등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국적과 언어권이 다른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협력하면서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학생 멘토들의 안내로 직접 고객 응대, 테이블 세팅, 음료 제조 등을 수행하며 호텔 서비스의 기본 절차와 예절을 익혔고, 활동 종료 후에는 ‘베스트 플레어상’ 시상식이 열려 참가자들의 열정과 성취감을 더했다.
김천대 RISE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환대산업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서비스·관광산업과 연계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며 팀워크를 다졌고, 이는 향후 지역 내 국제 교류와 사회적 유대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대 RISE사업단 토탈케어센터 과제 김동훈 책임교수는 “외국인 주민들이 K-호텔 서비스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항공·호텔·헬스 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