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교수.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김성주 교수.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학교는 창의융합학과 김성주 교수가 지난 17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젊은 과학자상’은 유연인쇄전자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 교수는 ‘AI-based Optimization of Inkjet Printing Process’라는 논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해 잉크젯 프린팅 공정의 액적 토출과 건조 과정을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유연인쇄전자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이론 및 시뮬레이션으로 해석이 어려운 공정을 기계학습 기반 예측 모델로 구현하고, 강화학습을 통해 공정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제시해 관련 국제학술지에 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학생으로 참가하던 학회에서 이제는 조교수로서 ‘우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큰 영광이며, 훌륭한 연구자가 되도록 지도해주신 POSTECH 정성준 교수님과 UNIST 권지민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더 열심히 연구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더 좋은 연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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