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인하공전 제공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인하공전 제공

인하공업전문슬롯 커뮤니티은 지난 21일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웨이버스와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 인재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무 중심의 공간정보 특성화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양성과 산업 맞춤형 교육·연구 협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GIS 교육 인프라 구축 ▲‘맵픽(Mappick)’ 라이선스 기증(5년간 약 1억 7천만 원 상당, 자동 연장)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 ▲장학금 및 교육 참여 확대 등이다.

김성찬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경험을 학생들이 직접 체득할 좋은 기회”라며, “인하공전은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AI 및 공간정보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성 대표는 “우수한 기술 인력을 조기에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산학협력은 필수적”이라며, “‘맵픽’을 포함한 웨이버스의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대학과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인하공전의 이번 산학협력은 공간정보산업과 소프트웨어 기술 융합 인재 양성뿐 아니라 교육과 산업 간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 실질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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