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진=삼육대 제공
삼육대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진=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레이지 슬롯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 협력 교육 사업이다.

삼육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 인성, 예술, 체육, 생태, AI, 융합과학, 글로컬, 진로 등 9개 영역 12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해력 쑥쑥, 나의 책 여행 ▲나의 숨은 끼 찾기(뮤지컬) ▲키성장 농구교실 ▲지구 생존 프로젝트(에너지 실험실습) ▲AI 시대 살아남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활 영어 등이다.

모든 과정은 삼육대 전임교원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과 교육의 질을 높였다. 수업은 주말 집중형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까지 7주간 주 1회 3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삼육대 정현철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삼육대는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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