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순 여사와 이금규 변호사. 사진=전남대 제공
이임순 여사와 이금규 변호사. 사진=전남대 제공

전남무료 슬롯 게임교는 상무금요일장에서 평생 성실하게 장사해 온 이임순 여사가 지난 10월 16일 법학전문무료 슬롯 게임원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기부액은 2천만 원이다.

이임순 여사는 “젊어서부터 농사일을 하고 시장에서 장사하며 7남매를 키웠다”며 “막내를 대학까지 보내는 게 평생의 소원이었는데, 전남대가 우리 아들을 훌륭한 법조인으로 키워줘 늘 고마운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운 사람들이 바르게 살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부는 평생 모은 돈을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 이 여사의 자녀들은 막내아들의 모교인 전남대 법학전문무료 슬롯 게임원에 기부할 것을 권유했고, 여사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사회의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했다.

이 여사의 막내아들 이금규 변호사(법무법인 도시 대표)는 1999년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검사로 재직하며 공정한 법 집행에 헌신했으며, 현재는 특별검사팀 특별검사보로 활동 중이다. 전남대는 지난 6월 이 변호사에게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상’을 수여했다.

정훈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은 “상무금요일장에서 평생 성실하게 일해 오신 어머님께서 막내아들의 모교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임순 여사의 아름다운 뜻을 본받아, 대학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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