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의 모법인 가톨릭학원이 ‘2025 대학평가연구원(INUE)·한국경제신문 대학법인평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레이지 슬롯법인평가는 재학생 5,000명 이상 사립크레이지 슬롯을 운영하는 전국 83개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 재정건전성(40%) ▲법인-크레이지 슬롯 재정건전성(20%) ▲지속가능성(40%) 등 3개 부문 14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가톨릭학원은 법인 재정건전성 부문 3위(25.06점), 법인-크레이지 슬롯 재정건전성 부문 1위(17.52점), 지속가능성 부문 6위(29.20점)를 기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특히 법인 전입금 비율이 19.67%로 높게 나타났고, 법정부담금 부담률(104.72%), 학교운영경비 법인부담률(125%) 등 주요 지표에서도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준규 총장은 “가톨릭대학교가 170년의 역사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교육과 연구 투자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가톨릭학원의 책임 있는 재정 운영과 지속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정 다변화와 혁신을 통해 연구와 교육이 선순환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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