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안동캠퍼스 체육관에서 경북 북부권 청년 만남의 장인 ‘2025 국립경국대학교 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총 41개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채용 정보 제공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업별 채용설명과 부스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최신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학생 맞춤형 취업 컨설팅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부스 슬롯커 투어와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기업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경국대는 이번 잡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역 기업에게는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해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삼아,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태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학생처장 겸무)은 “잡 페스티벌은 단순한 취업박람회가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이며 동시에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와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다”며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