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자대학교는 사회봉사센터가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2025학년도 제31기 하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광산구 내 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광주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늘조은팀’, ‘나다움팀’, ‘나무늘보팀’, ‘슬기로운봉사생활’ 등 4개 팀이 참여해 아동·청소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능봉사 캠프는 2010년부터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에 전국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봉사 프로그램으로,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31기를 맞았다.
이번 하계 캠프에는 총 17명의 광주여대 학생이 참여했으며,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 문화·예체능 활동, 전공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
광주여대 사회봉사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재능봉사 캠프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대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가치를 배우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을 실현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