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후 기념촬영.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협약식 후 기념촬영.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는 ‘2025년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및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지역 기업들과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가 슬롯 무료체험하는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구혁신도시 내 재활의료산업 중심의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제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4건 ▲국내외 규격인증 슬롯 무료체험 6건 등 총 10건이다. 기술개발 과제에는 ㈜엠디, ㈜줌랩, ㈜코트라스, ㈜에이알미디어웍스가 참여하며, 인증 슬롯 무료체험 과제에는 ㈜마이크로엔엑스, ㈜지닉스, ㈜엠쓰리솔루션, ㈜지엘, ㈜한의, ㈜푸딩이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선정 기업들은 기술개발 초기부터 실증, 검증, 제품화, 인증 획득까지 전주기적 슬롯 무료체험을 받게 된다. 대구한의대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기능성 재활제품 개발 및 기술 표준 확보를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장호경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인재의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앞으로도 재활의료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슬롯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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