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대학교는 28일 서산 중앙고등학교와 대산고등학교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태안캠퍼스에서 항공 진로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의 추천으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였으며, 한서대 메가 슬롯학부, 입학관리처, 지역협력센터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시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메가 슬롯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의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관제교육원의 관제탑과 관제 실습실, 비행교육원의 목업 및 운항관리실, 기술교육원의 정비실, 그리고 첨단 기술교육센터 격납고 등 한서대가 자랑하는 우수한 메가 슬롯 인프라를 직접 견학하며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특히, 학생들은 “정비사가 되고 싶다”, “관제사가 되고 싶다”며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밝히고, 필요한 역량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항공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정한석 항공부총장은 “이번 항공 진로체험이 서산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우리 대학의 특성화된 항공 교육을 알리고, 항공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미래 직업에 대한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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