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단체사진. 사진=무료 슬롯 게임창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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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제10회 AI·SW융합 해커톤’에 참가해 정보산업진흥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최했으며, ‘AI+X(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를 주제로 1박 2일간 부산 아르피나에서 열렸다. IT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을 겨루는 자리로, 일반부와 고등부를 포함해 총 26개 팀이 참여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대회에 컴퓨터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IBDP’ 팀과 ‘CASPER’ 팀이 참가해 본선에 진출했다. ‘IBDP’ 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유튜브 영상 분석을 기반으로 전국 맛집 지도를 실시간 구축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CASPER’ 팀은 AI 기반 코드 보안 리뷰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CASPER’ 팀은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W중심대학사업단 유선진 단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미래 IT 인재 양성과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정인 Networking-SW센터 센터장은 “AI·SW 융합 교육의 중심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ITP,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의 지원 아래,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AI·SW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해커톤, 프로젝트 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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