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벤처 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건학 47주년을 맞이한다. 대전·세종·충청 지역 사립대학 중 재학생 규모가 가장 큰 호서대는 올해 입학정원 2881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천안과 아산의 특성화 캠퍼스를 기반으로 53개 모집 단위와 64개의 세분화된 전공(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ICAN+ 교육모델’을 통해 실전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가 인정한 호서대, 첨단산업 교육의 중심
호서대는 첨단 분야 국가인재를 양성하는 ▲반도체특성화피망 슬롯사업 ▲SW중심피망 슬롯사업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비롯해 ▲창업중심피망 슬롯사업 ▲RISE사업 ▲피망 슬롯혁신지원사업 등 정부의 핵심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이들 주요 사업만으로도 총 1,665억 원 규모의 재정을 확보했다. 이는 단순한 재정 확보를 넘어 호서대가 교육 역량과 첨단 인재 양성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호서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중부권 명문피망 슬롯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3주기 피망 슬롯혁신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비교과 프로그램 확대 등 실효성 높은 교육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370만 원, 40여 종 장학제도 운영
호서대는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약 3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운영 중인 장학제도는 40여 종에 달하며, 성적 우수 장학을 비롯해 국제화 프로그램, 현장실습, CANDO 마일리지 등 학생 활동 성과에 기반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다전공 이수 장학, 취업준비 장학, 산학교육성과 우수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설계와 실무 능력 강화를 뒷받침하며 실질적인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호서대는 앞으로도 체계적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입학 첫 주, 대학이 즐거워진다! 호서대 ‘ICAN+ 학기제’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조기 적응과 자기 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호서대는 ‘ICAN+ 학기제’라는 특별한 학사제도를 운영한다. 개강 첫 주에 진행되는 ‘ICAN Week’는 신입생들이 재미와 몰입, 소속감을 동시에 경험하며 대학생활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학년 필수 교양과목 ‘대학생활 설계와 비전’과 연계해 학과별로 배정된 300여 명의 재학생 멘토와 ▲모교 출신 선배 초청 토크콘서트 ▲쇼츠 영상 제작 챌린지 ▲동아리 부스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신입생들은 이를 통해 대학생활의 의미를 스스로 구체화하고, 선후배 및 또래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학습의 방향을 능동적으로 설정해 나간다. ICAN+ 학기제는 자기 주도 역량을 기반으로 설계된 전략적 학사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연결되는 일관된 학습 설계’를 통해 학생 개개인이 진로 방향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특허? 연구논문? 문제없어! 결과로 말하는 재학생 학습공동체
호서대의 학습공동체는 학생 주도의 참여와 몰입을 이끄는 체계적 교육 플랫폼으로 설계 되어있다. 협력학습, 실전 성과 창출, 유연한 진로 설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 형성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리본(RE:born) 학습공동체’는 선·후배가 함께 공부하며 지식과 경험, 동기를 나누는 수평적 학습 구조로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 고리를 형성한다. ‘THINK+ 학습공동체’는 학생들이 전공을 불문하고 팀을 꾸려 앱 개발, 논문 게재, 특허 출원, 경진대회 수상 등 실질적 대외성과로 이어지는 창의적 협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Jump-Up 학습공동체’는 전과생, 복학생, 편입생, 부·복수전공 이수자 등 다양한 학습 경로를 가진 학생들의 전공 적응과 대학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문적·정서적·사회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 학습문화 습득과 실전 역량 강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 인턴십부터 변호사 배출까지..., 입체적 커리어 설계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사회 진출을 위해 호서대에서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호서그룹’은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회사에서 총 11개 직무 분야의 실무형 비대면 인턴십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체 현직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며 비대면으로 운영돼 시·공간 제약 없이 학생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국가고시반 운영을 통해 학생에게 등록금, 생활관비, 도서 구입비, 자격시험 응시료, 개인 학습공간 등을 지원하며, 공공부문 진출을 위한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지원 체계를 통해 변호사, 미국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 전문 자격사 뿐 아니라 검찰, 교육, 회계, 토목, 경찰, 소방직 등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을 다수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를 두드린다..., 클라스가 다른 창업 지원
호서대 재학생들은 창업역량 향상을 위해 구축된 최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창업 기회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30여 개의 창업동아리를 중심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과 시장 감각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창업중심피망 슬롯사업을 통해 전주기적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에게는 자금 지원은 물론 ▲전문 교육 및 멘토링 ▲벤처기업 인증 교육 ▲시장성 검증 ▲제품 및 기업 홍보 ▲글로벌 마케팅 및 수출 ▲피망 슬롯 인프라 활용 ▲투자유치 연계 등 사업화의 전 과정에 걸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 창업 지원은 예비창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열어주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확산과 함께 피망 슬롯의 창업 선도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AI 역량도 글로벌 역량도 호서대면 충분해!
전공 기반의 글로벌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대학 및 국제협력원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또한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전공별 자율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해외 체험학습에 참여하며 글로벌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2025년 기준으로 36개국 248개 기관과 교류 협정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약 1300명의 교환학생 및 유학생 파견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호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전교생에게 체계적인 AI·SW 교육을 제공한다. 입학 전에는 예비 신입생을 위한 기초 교육 ‘호서플라잉’을 운영하고 학기 중에는 심화 교과목, 1:8 콜라보 튜터링, 프로젝트 기반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TOPCIT 대비 과정도 병행해 첨단 산업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SW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왔다.
[우리피망 슬롯 이렇게 뽑는다]
수시모집에서 2589명 선발
호서피망 슬롯교는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2589명(정원내)을 모집한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나뉘며 모든 전형과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교과(학생부전형)’으로 1,264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형별 선발 인원 중 가장 큰 규모이며, 학생부 교과 성적 100%를 평가한다. 성적 반영 방식은 석차등급 상위 12과목과 진로선택과목 상위 3과목, 총 15개 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반영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이며, 등급이 산출되지 않는 과목은 제외된다. 진로선택과목이 3과목 미만일 경우, 부족한 과목 수만큼 등급이 산출된 교과(국·영·수·사·과·한) 중 상위과목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호서대는 타 대학과 성적 산출 방식이 다르므로 수험생들은 반드시 입학 홈페이지의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간호학과 외 20개 학과로 확대되어 총 264명을 모집한다. 이 전형은 교과성적 60% + 면접 40%로 반영되며, 면접 질문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상 문항을 중심으로 출제된다.
학생부종합전형
202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면접 평가가 폐지되었다는 점이다. 대표 전형인 ‘호서인재전형’은 392명, SW 관련 지식과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는 ‘SW인재전형’은 컴퓨터공학과에 한해 5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서류평가 100%로 진행되며, 학업적 역량 60%와 사회적 역량 40%를 평가 기준에 따라 정성 평가한다. 면접 준비에 대한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재학 시절 동안 지원 학과와 관련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 실적이 풍부한 학생이라면 적극적인 지원을 권장한다.
실기전형
실기전형은 281명을 선발하고 실기고사 반영 비율이 높다. 디자인 및 체육 계열은 실기 80% + 학생부교과성적 20%, 공연예술학부(연극, 실용음악)는 실기 90% + 학생부교과성적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디자인 계열은 작년과 동일하게 학과를 통합한 디자인스쿨로 선발한다. 실기 종목은 전년과 같이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을 진행하며, 종목별 자세한 사항은 수시 모집요강을 참고 바란다. 또한, 애니메이션스쿨의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25명이 증가하였으므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수시 모집요강을 참고해 지원하기 바란다.
AI·IT융합인재 양성하는 AIT스쿨 신설
호서대는 2026학년도부터 AI(인공지능)와 IT(정보기술)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T스쿨’을 신설한다. AIT스쿨은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지능로봇학과 ▲전자공학과의 4개 전공을 기반으로, 학생이 전공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융합트랙을 이수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체계를 갖췄다. AIT스쿨은 2030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총 110억 원 이상의 재정을 지원받으며, 첨단 산업 분야에 특화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전략기술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유전공학부 모집인원 30명으로 확대
또한 2026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의 모집인원이 30명으로 확대된다.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한 학생은 1학년 동안 별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학년 진급 시 희망하는 전공 또는 학과로 진입할 수 있다. 단, 보건의료계열, 사범계열 등 일부 학과는 진입이 제한된다. 모집은 학생부교과(학생부전형)으로 25명,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으로 5명을 선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시 모집요강을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