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사이트설명회 웹포스터.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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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는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6일에는 사업설명회를 열고 과제 참여 기업과 대학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안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대가 수행하는 라이즈 사업의 16개 과제 중 하나로, 현재 설립 중인 (가칭)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가 전담 운영을 맡는다. 지역 내 지·산·학·연 협업체계를 통해 기술 이전, 인재 양성, 제품화 지원을 연계하는 R&D 전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대는 본 사업을 통해 ▲성과공유형 협업 R&D 지원 ▲지·산·학·연 기반 시장선도 제품화 지원 ▲R&D 협업 거버넌스 운영 등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16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슬롯 사이트설명회는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 경북대 3D융합기술지원센터와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두 곳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과제별 참여 방식과 슬롯 사이트계획서 작성, 접수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며, 슬롯 사이트 공고 및 참가 신청은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 홈페이지(https://dgris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대는 슬롯 사이트의 내실화를 위해 과제 평가 및 자문을 맡을 전문가 풀도 모집 중이다. 모집된 전문가는 평가위원, 기획위원, 세미나 자문단 등으로 구성되어 포럼과 자문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김현덕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장은 “최근 대학은 혁신적인 지식의 융복합과 슬롯 사이트화를 통해 국가 전략산업과 지역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대학의 산학연 연구개발 활성화와 공공기술의 기술슬롯 사이트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경북대가 산학연 거버넌스 중심에서 지역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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