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대학교는 25일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서산캠퍼스에서 ‘2025년 제3회 충남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 항공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추진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서대 함기선 총장과 함정현 일반대학원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김범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정헌웅 관광진흥과장,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관광사업본부장 등 항공관광 전문가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서대 김웅이 교수(항공교통물류학과)의 ‘충남권 공항개발과 항공관광사업의 활성화’, 임명재 교수(항공관광학과)의 ‘격렬비열도 항공관광상품 마케팅전략 수립(안)’ 발표를 중심으로 ▲주제발표 ▲패널토론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웅이 교수는 “한서대가 보유한 항공 인프라를 활용해 충남형 항공관광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항공과 관광, 지역경제가 융합하는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한국항공대 윤문길 교수와 세한대 홍민정 교수가 각각 서해안 공항개발과 항공관광 활성화, 지역관광 관문으로서의 항공관광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서대 함기선 총장은 “충청남도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항공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김범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서대학교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항공관광이 충남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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