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사진. 사진=나사렛대 제공
캠프 사진. 사진=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학교는 장애 및 비장애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위한 ‘2025년 장애·비장애 통합 진로·취업탐방캠프’를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현대자동차 지정기부_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나사렛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대전·충청·세종 지역 대학 장애학생과 장애학생지원센터 실무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학생 취업 성공률 향상’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정보, 실습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및 입사지원서 작성 실습 ▲유형별 면접 준비 전략 ▲SNS 활용 나의 표현 전략 ▲인사담당자 초청 특강 ▲지역사회 연계 사례 발표 ▲중증장애학생 맞춤 고용연계 사례 소개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취업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실습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친구들과 교류하며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사렛대 육주혜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통합형 진로캠프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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