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종화(오른쪽에서 두 번째) 세종대 총장과 이현순(왼쪽에서 두 번째) 중앙대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엄종화(오른쪽에서 두 번째) 세종대 총장과 이현순(왼쪽에서 두 번째) 중앙대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슬롯 꽁 머니교는 22일 제83회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이현순 중앙슬롯 꽁 머니교 이사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이 이사장이 그동안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혁신, 공학 교육, 과학기술 정책 수립 등 다방면에서 보여준 탁월한 업적을 높이 평가해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이현순 이사장은 대한민국 자동차 기술의 독립을 실현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엔진과 친환경 미래차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큰 획을 그으신 분”이라며, “산업계와 국방 분야를 아우르며 대한민국 기술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셨을 뿐 아니라, 학계와 공공 부문에서도 교육 혁신과 과학기술 정책 자문에 헌신하시며 국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세종대가 이러한 위대한 업적과 헌신을 기려 이현순 이사장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현순 이사장은 명예박사학위 수여에 대한 답사에서 “이공계를 중심으로 탁월한 성장을 거듭해온 세종대 발전에 엔지니어로서 깊은 찬사를 보내며, 영예로운 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세종대 졸업생들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엄 총장은 학위수여식 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비록 앞으로의 길은 예측하기 어렵고 순탄치 않을 수 있으나,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은 어디서든 길을 찾을 수 있다. 대학에서 익힌 힘, 곧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힘이 여러분을 어떤 변화 앞에서도 유연하고 단단하게 세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54명, 석사 671명, 학사 846명 등 총 1671명이 학위를 받았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