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단체사진. 사진=전주대 제공
발대식 단체사진. 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대학교는 RISE사업단이 지난 6월 26일 전북 부안 소노벨에서 ‘RISE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교수진과 실무 담당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슬롯 꽁 머니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대는 이번 RISE사업을 통해 연간 121억 8천만 원, 5년간 총 약 6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립대학 중 최대 규모다. 또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30 ‘대학상생사업’에도 선정돼 2년간 약 37억 원의 추가 지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한동욱 RISE사업단장이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한 데 이어, 트랙별 사업계획과 교육·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 참여 교수 역할 및 협력 구조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행력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대는 RISE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산업 기반 산학협력 고도화 ▲대학·지자체·지역사회 간 연계 강화 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전북의 지역혁신을 이끄는 중심 대학으로서 글로컬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동욱 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 내부의 역량을 결집하고, 참여 교수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며,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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