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가 6월 25일 ‘2025학년도 캄보디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물리치료학과 해외슬롯 커뮤니티단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보건의료슬롯 커뮤니티, 한국어 교육, 놀이문화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슬롯 커뮤니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슬롯 커뮤니티단은 학생 24명과 교원으로 구성됐다.
김천대는 매년 하계 방학 기간 중 해외슬롯 커뮤니티를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슬롯 커뮤니티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전공인 물리치료를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문화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방학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이야말로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이념인 인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김천대학의 인재이며, 실천하는 지식인이라 생각한다. 보람된 봉사기간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오길 기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 참여 학생은 “배운 지식을 캄보디아 주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마련해 주신 대학과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보건의료봉사를 통한 봉사적 개념을 확립하고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옥 김천대 지역사회봉사센터장은 “임상센터 운영, 지역 복지기관 위문,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며 “김천대학교는 휴먼중심 글로컬 인재 양성 대학으로서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 속에서도 긍정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