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일정 사항. 사진=교육부 제공
세부 일정 사항. 사진=교육부 제공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31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와 함께 글로컬대학30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혁신 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내 구성원 및 전문가들과 성과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대학 통합 기반 종합교원양성체계 구축 ▲에듀테크 중심지 육성 ▲첨단 의·생명 융합교육 혁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간담회에서는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 ▲유·초·중등을 아우르는 교원양성 혁신 ▲교원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 및 교원 재교육 거점화 ▲에듀테크 및 교육 연구 거점화 등을 위한 대학-지자체-교육청-기업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주호 부총리는 “그간 분절적이었던 유·초·중등 교원양성 체제의 한계를 대학 통합과 교육청·지자체 협력으로 극복해, 타 대학에도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글로컬대학으로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해 지역 교육과 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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