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학교는 7월 30일 제주대학교와 함께 ‘런케이션(Learncation)’ 기반 학점교류 등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런케이션’은 ‘Learning(학습)’과 ‘Vacation(휴가)’의 합성어로, 휴식을 취하며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교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런케이션 프로그램 협력 및 운영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와 학술 활동 참여 ▲무료 슬롯 사이트의 가치 확산을 위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협업 등이다.
숭실대와 제주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런케이션 기반 교육을 통해 제주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글로벌 교육·연구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숭실대 이윤재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휴식을 융합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모델이 실현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학생들이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주대와의 풍성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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