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당대학교는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에서 2025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요리분야’ 프로그램을 6월 2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3회차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CJ도너스캠프가 주최하고 초당대가 주관하는 청소년 창의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요리, 제과, 음악, 연극, 뷰티, 국악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약 15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요리 분야에는 29명의 청소년이 참여 중이다.
요리분야 교육은 초당대 문화관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완성품을 제출하고 평가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프렌치 파인다이닝을 포함한 고급 요리를 배우며, 조리기술뿐 아니라 매너, 인성교육도 함께 이수한다.
프로그램에는 초당대 재학생과 교수 등 35명의 멘토단이 함께 참여해 멘티들의 실습과 진로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해남, 담양, 화순, 신안 등 원거리 지역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내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멘티들에게는 조리복과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멘티에게는 전라남도교육감상과 초당피망 슬롯교 총장상이 수여된다. 진로 탐색과 피망 슬롯 진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참가자 중 한 학생은 “초당대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에서 진행된 요리분야를 통해 배운 실습 경험과 멘토링이 훗날 셰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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