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5건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군산대는 ▲우수상 ‘배리어프리, AI 이동 도우미(Triple Kim)’, ‘보이는 한글, 말하는 한국어(세종학당)’ ▲장려상 ‘감정캔버스(주화입마)’ ▲특별상 ‘전북 AI 기반 농업 종합 추천 플랫폼 팜가이드(데굴데굴)’, ‘행복 출산 가이드(MOM:ENT)’ 등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실현 가능성과 공공성, 창의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국립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다수 수상해, AI·SW 융합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수상팀에는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 멘토링 등 후속지원이 제공되며,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정동원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출품을 위해 노력한 학생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META형 AI·SW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3년 선정 이후 전교생 대상 SW교육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 교사,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SW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