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학교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사업단)이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전북 부안군 모항 해나루 호텔에서 ‘제2회 전북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지산학연 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주대 HUSS사업단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출판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AI시대 출판산업의 가치와 비전’을 주제로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출판산업의 흐름을 점검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포럼 첫째 날에는 ▲AI 플레이어와 출판산업의 미래(전무료 슬롯 이용욱), ▲지식재산권과 디지털 IP(전무료 슬롯 김시열), ▲전자출판의 비전과 미래(한국전자출판협동조합 민병우), ▲AI 활용 사례와 전망(교보문고 류영호), ▲전북 출판산업의 비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정관성) 등 다섯 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발제자들은 AI 기술 기반의 생태계 전환, 디지털 시대의 지식재산권 보호, 전자출판 기술의 진화,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한동숭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최유길 국장(대전교통방송), 조민호 회장(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산업협회), 정윤희 대표(책문화네트워크)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문화와 출판 산업의 연계 방안, 민·관·학 협업 전략, 지산학연 공동 실행 체계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포럼 둘째 날에는 HUSS사업단의 DX출판문화 교과과정 구성 방향과 하반기 공동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지역 현장 적용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 방안도 협의됐다.
전무료 슬롯는 이번 포럼이 AI 기반 출판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문화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 마련, 산학연 협력 기반의 융합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