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슬롯진학박람회. 사진=국립창원대 제공
무료 슬롯진학박람회. 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경상남도교육청 주관 ‘제15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 상담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꿈을 향한 도전, 내일을 여는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남교육청이 주최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대학 진학 행사로, 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 공교육 차원의 체계적인 입시 전략 제공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94개 대학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국립창원대 부스에는 이틀간 800여 명이 방문해 계열별 학과 안내, 진로 및 진학 전략, 입학 전형 정보 등 폭넓은 상담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지역 대표 국립무료 슬롯에 대한 높은 신뢰와 기대감을 반영한다.

한편, 국립창원대는 2026학년도에 수시모집 1,658명, 정시모집 258명 등 총 1,91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주요 전형은 학생부교과 학업성적우수자 453명, 글로컬인재 328명, 학생부종합 계열적합인재 173명, 지역인재 34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상희 입학취업처장은 “이번 박람회는 경남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계열별 학과 탐색과 진로·진학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청, 학생, 학부모와 협력해 경남 중심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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