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진행 현장. 사진=청운대 제공
캠프 진행 현장. 사진=청운대 제공

청운대학교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운조리예술캠프’와 ‘청운 Fly Cinderella 예비승무원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K-푸드와 K-항공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청운조리예술캠프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11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해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의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리캠프는 ▲돼지발골 및 바비큐요리 ▲이탈리아 전통 요리 ▲푸드스타일링 및 디저트 ▲조리경연대회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인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메인 메뉴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청운대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는 최근 ‘2025 태국 국제요리대회 종합 1위’,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석권’ 등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조리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22일 개최된 ‘청운 Fly Cinderella 예비승무원대회’는 올해 11회를 맞아 전국 고등학생 및 재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항공사 유니폼 착용, 기내서비스 실습, 기내식 음료 제조, 모의 비행 및 모의 면접 등을 통해 항공 분야 직무를 체험했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의 30년 교육 노하우를 담아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를 선도하는 전문인재 양성의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운대는 K-푸드, K-항공뿐 아니라 K-드라마, K-패션, K-팝, K-스포츠, K-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만큼, 전국의 많은 고등학생들이 청운대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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